유럽 업체입니다. rate를 알려달라고 합니다.
유로로 바꿔서 알려줘야겠군 1500원 정도니까 으음.. 생각하고 0.03-0.04유로라고 답을 보냅니다.
그러고 나서 제가 생각하고 있던 건 유로가 아니라 파운드였음을 깨닫습니다...
0.03유로면 0.04달러보다도 적습니다. ㅜㅜ
에이전시는 당연히 덥석 뭅니다. 0.03 오케이지? 하고요.
전 그나마 0.03-0.04로 써놓은 걸 다행이라 생각하며 0.35로 하면 어때?
라고 메일을 보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오케오케 하는 답장을 보고 제가 또 0.03이라고 썼음을 깨닫습니다...
손에 최저임금의 저주라도 붙은 것일까요. 하아.
일단 다시 메일을 보냈습니다만...
여기까지 쓰고 있는 사이 0.035유로로 넘 선선히 응하는 메일이 왔습니다.
0.04부를걸 그랬나 후회는 되지만 더이상 멍청함을 전시할 수는 없으니 오늘의 턴은 종료합니다... ㅠㅜ
미영님 그렇군요 단위가 커지니까 진ㅉ ㅏ 다르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