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나라의 규정을 다 알 수 없으니 정당한 요구인지 참 고민되네요 @_@; 그래도 미영님 덕분에 서류 제출할 때 인적사항은 덜 유출되겠어요!

음 느낌적(?)으로는 전에 서류 요청 없이 진행했던 곳보다 여기가 더 규모는 큰 거 같은데,

혹시 본사는 다른 나라에 있거나 뭔가 그런 사연이라도 있는 걸까요...

답변 감사합니다! 갑자기 든 생각인데, 혹시 서류 달라고 한 회사랑 아닌 회사랑 일감 종류가 달라서 그들만의 복잡한 세법이 있는 건가 싶어서요 ^ ^;

영화/TV 시놉시스예요. 'ㅁ'

(아니 외래어표기법으로는 시납시스던가요...)

미영님 혹시 서류 달라고 온 회사에서 하신 일감이 어떤 종류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강윤정 아.... 일반화오류 아닙니다... 저도 그쪽일 할 때 애들이 저 또 발광할까봐 굉장히 불안불안하게 대했기 때문에....ㅋㅋㅋㅋ 퇴사하고 전 얼굴 피었지욬ㅋㅋㅋㅋㅋㅋ

어쩐지... 같은 나라인데 왜 다른 소리가 나오나 했습니다. 앞으로 ID 요구받을 때 이걸로 돌려막기할 수 있겠다는 점에서 위안을...

윤정님 말씀 듣고 보니 담당 PM이 세금을 잘 몰라서 달라고 했을 지도 모르겠네요.....는 저의 구회사 이야기입니다. 'ㅁ';

은비님,,구회사 파이낸스부서분들이 자꾸 떠오르고요... 음..팔십프로,,일반화의오류 죄송합미다,,은비님은 제외여요. (강조)(소심)

미영님, 전 텍스 붙을까봐 먼저 외국인한테 텍스 디덕션하는거 문제있으면 알려줘라, 내 아이디 카피 주겠다 외쳤는데, 걍 it only refers to Spanish translators, where VAT and Income Tax is added and deduced respectively. None of these are applicable to foreign collaborators.

라고 답왔... 그 회사가 이상한것같네유...

앗 그런데 이 거주자증명서 생각외로 유용합니다.

원래 요청했던 에이전시 말고, 방금 다른 에이전시 등록과정에서 ID 달라고 했는데, 대신 이거 주고 땡쳤어요.

전 주민번호 뒷자리는 **표시로 하고 발급받았기 때문에 이름하고 주민번호 앞자리만 나왔거든요.

개인정보 유출 걱정도 덜하고 좋네요.

저 예전에 세무/회계사 되려고 공부할 때, 도는 말로는 세무/회계사가 되면 80%는 일하면서 성격이 더러워지고 20%는 원래 성격이 더러웠던 놈들이다, 라는 말이 돌았습니다ㅋㅋㅋㅋㅋㅋ 거기가 워낙 격무의 현장이죠...ㅠㅠ 당떨어져서 힘드셨겠어요. 우리 모두 고급 당으로 달려요!ㅋㅋㅋㅋ

세무직 공무원이 격무가 많다던데, 가끔 세무서 가보면 서류 하나 발급받는데도 엄청 오래 걸리더라고요 ㅠㅠ 미영님 다행히 발견하셨지만 그래도 고생 많으셨어요. 고디바! 고급당분이 역시 특효약이죠ㅎㅎ

다른 부서서 신청처리하고 민원처리실에서 프린팅한 거 받아 나오는데, 영문 이름이 빠져있는 거예요.

창구에 가서 "영문 이름이 빠졌는데요?" 했더니 "네, 그게 여기선 수정이 안되더라고요. 위에 다시 가셔야 해요."

...그럼 말이나 해주지, 그냥 내가 확인 안 하고 들고갔으면 다시 왔어야 하는거잖아요! 라고 말은 못하고

그래서 위에 다시 갔더니 또 담당자 결재 받아야 한다고...

(신청과정에서도 30분 이상 결재 대기)

그래서 받아가지고 아래 내려가니 번호표 기계 꺼지고 컴 끄고 하는 분위기.

뜨어헣 해서 저 죄송하지만 이거 아까꺼 다시 받아온건데 이거 발급만 해주세요.; 해서 받아 나왔습니다.

그나마 해결된 거 자축하며 밥먹고 고디바 초콜릭셔 하나 쪽쪽 빨았더니 이제야 정신이 드네요.

어케 지금쯤은 끝나서 돌아가셨겠네요. 관공서 가는 거 너무 귀찮아요.;

하앜 영문증명서 떼달랬는데 영문 이름이 빠져있고... 으어 진행 너무 환장되어가네요.

화이팅입니다 ; 당 떨어지면 넘나 괴로운 것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