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집을 알아보고 있는데요
맘에 드는 전셋집이
원룸건물 1층 근린생활시설을
주거용으로 개조한곳이라
세입자 구하기가 어려운거같은데
제가 사업자두 갖구있고
개 도있어서 저한테 정말 딱이거든요
그래서 저는 막 좋아서 이사간다고 날아다니고 있었는데
엄마가 나도 한번 보자고 가더니
보일러가 밖에있다고
2년밖에 안된 건물에 보일러가 녹이 다 슬었다고
부동산에 얘기하는데
부동산에서
처음 세입자가 아무 말이 없어서 주인이 안해줄거같다는거에요
(주인은 외지 살고 부동산이 맡아서 관리함, 지금 전에 살던 세입자가 빼려는 상태)
앞집이 보일러집이라 물어봤는데 보일러 밖에 내놓으면 백빵 고장난답니다
그거 말고는 너무 맘에드는데 방법이 없을까요
참고로 저도 보일러 밖에 있고 뭔가 구조물로 싸놨어요
오자마자 고장났는데 제돈으로 일단 보일러를 간다음(보일러가 1992년생이었음) 걍 사후 통보했더니 나중에 돌려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