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에 신랑 친구가 한국에서 어디인지는 모르겠지만 무슨 사이비 종교에 한-영 번역가로 풀타임 근무하며 월 600을 받는다는 얘길 들은 적이 있어서, 언젠가 저에게도 그런 아름다운 기회가 오기만을 기다리며 살았읍니다. 여러분도 받으셨겠지만, 오늘 mikhail이 프로즈 통해 잡 오퍼를 보냈죠. 드디어 기회가 왔다고 생각하여 늘 보내는 커버레터에 I was born a Christian so It will be honorable if I could be part of this project. 한 줄을 추가하여 보냈습니다. 물론 돈을 많이 준다면 기꺼이 무신론을 버리고 미카엘의 품으로 달려갈 것입니다.
2. 이건 질문입니다. 아니 분명히 문서 번역인데 왜때문에 hourly rate로 돈을 준다는 회사는 모죠??? 그냥 대충 버무려서 싸게싸게 해달라는 메세지를 돌려 말하는 건가요? ...
저도 카톨릭이지만 차마 종교문서는 번역할 자신이 없어서......그 공고는 열어보고 고이 얌전히 닫았더랬습니다.. 아 그 일을 따내신건 누구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