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아부지랑 싸웠습니다
제가 낼 모레 계란한판인데
취직할 생각도 시집갈 생각도 안하고
쳐박혀있는게 답답한지 별 트집을 다 잡으시는데요
웬만하면 안마주치려고 저는 아래층 내려가지도 않는데
아침부터 올라와서 청소가 어쩌니 하고 가니까
열받아서 부동산을 보고 있습니다
늘 그랬듯 문제는 돈이네요
돈은 좋은데 일하는건 싫으니 죽지 않을 만큼만 벌고 있는데요
예전에 땡겨놓은 대출로 나가 살면 참 행복하고 좋을 거 같은데
제가 맴 편해지고 몸 편해지면 일을 할 사람이 아니에요 잘 압니다 히히 죽고싶다
저희 동네가 정말 촌동네인데
한달 월세가 30부터 시작해서
전세로 나가 살면 좋을거같은데
자금 성격이 애매해서 걸리면 거시기 될거같은데
음 지금까지 개인용도로 좀 썼는데 안걸린거보면 괜찮을거같기도 하고
지금 가고싶은 집이 500에 40인데
독립해서 살면 한달에 40만원 넘는 효용을 느낄 수 있을까요
제가 답정너입니다ㅎㅎ
집주인이랑 딜해서 보증금 올리는 방법도 아시면 공유 부탁드려요
나오기만 하면 정신건강 몸건강 정말 너무 최고입니다 월 40만원으로 젊음 되찾으실수 잇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