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업체에서 샘플테스트가 왔습니다.
이 업체 지원할 때 분야가 나누어져(법률, 비즈니스/일반, 특허 등등) 있어 비즈니스/일반으로 지원했는데, 정작 샘플테스트로 온 건 모 법률 시행 관련 기사(일한)랑 모 법률 개정안 법사위 통과 기사(한일)입니다.
법률 분야는 1도 지식이 없어 지원 자체를 하지 않았는데 샘플테스트 내용이 애매합니다. 법학 전문서도 아니고 신문 사회면 기사 정도이니 그냥 '일반'으로 생각하고 보내준 것인지.(보통 그렇다면 둘 중 하나는 다른 분야를 보내지 않을까요?)
관련 기사 검색해 보니 번역은 할만해서 하고는 있는데(심지어 마감도 2주후..) PM한테 보내면서 물어봐야 할까요? 나 너네회사 법률분야로 지원한거 아니고, 비즈니스/일반으로 지원한거야.. 알지? 라고요.
아무튼 간만에 샘플이라고 번역하고 있으니 그동안 삽질은 하지 않았구나 싶어 기분이 좋습니다. ㅋㅋ
이 회사는 공통문제다 뭐다 설명도 없었지만.. 그렇게 전문적인 내용도 아니니 별님께서 말씀하신 것 처럼 공통 텍스트일 것 같습니다. 마감은 한참 남았지만 주말에 다시 한번 살펴보고 월요일에 보내버려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