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기분이 다운이었습니다... 뭔가 우울하고...의욕이 없는 그런 상태...
그러다 우연히 책장에 꽂힌 호린님 책을 다시 꺼내서 침대에 벌러덩 누워서 읽기 시작했죠.
1시간 정도 읽었는데 용기백배 사기충전되서 오늘도 열심히 이메일로 CV를 뿌렸습니다.
학창시절에 공부가 힘들면 꺼내 읽던 '합격자 수기' 같은 느낌이었어요.
대학 입시 때도 '합격자 수기'의 도움을 참 많이 받았지요. 동기 부여도 되고 공부법도 배우고 그렇지 않습니까?
구입해서 당일 다 읽었던 호린님 책이지만 다시 꺼내읽으니 대학 입시 때 읽던 '합격자 수기'처럼 용기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내용은 이미 다 알지만 슬럼프가 찾아올 때마다 반복 읽기 해야겠어요.
호린님 책은 나으 '합격자 수기'!
저도 여기 가입하기 전에 우선 그 책부터 사서 읽었는데 정말 쑥쑥 읽히더라구요. 오랜만에 앉아서 정독했어요 ㅎㅎㅎㅎ
안 그래도 퇴근 후 정독 예정이었는데 다들 같은 마음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