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달 초에 승질머리를 누르지 못하여 계획보다 일찍 사직서를 날렸고
당차게 번역사 시험을 보겠다는 글을 올렸던 1인입니다
임윤 선생님이 당장 환불하라는 댓글에 동공지진...;;
그간 열심히 인수인계를 하느라 정신없는 나날을 보냈습니다
마음 같아선 인수인계고 나발이고 내 알바 아니니 대충 서류 몇개만 읽어주고 싶었지만
혹시나... 노력이 가상하여 실업급여 신청을 해 주지 않을까 라는 실낱같은 희망으로
열정을 뻗쳐 보았지요
이런 생활을 하다 당장 담주가 퇴사이고,, 난 준비한게 하나도 없다는 생각이 든 순간
불현듯 엄습하는 불안감에 부랴부랴 CV를 작성 하였습니다
이제 CV를 돌려야 하는데 한가지 맘에 걸리는건
아직 트라도스 유치원을 시작하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돌린다고 바로 샘플테스트가 주어질 확률은 적을테니 일단 CV 들이대보는게 낫겠지요?
남은 일주일은 CV를 돌리는데에 집중해야겠습니다
그리고 빠른 시일 내에 샘플테스트 받았다고 흥분 했음 좋겠고
또 빠른 시일 내에 첫 일감을 받았다고 난리버거지를 피우는 날이 왔음 좋겠습니다
흐드러지게 벚꽃이 피는 날, 제 통장에도 대원님들 통장에도 벚꽃처럼
번역비가 흐드러지게 입금이 되길 소망합니다
Hee 님! :)
꽃길 돈길 말만 들어도 정말 행복합니다 ^^
좋은 하루 보내세요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