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미유치원에서 2달을 이력서 뿌리고 샘플 교정받고 하는걸 반복하다가 공식적으로 첫 일이 들어왔습니다. 아주 아주 짧고 간단한 보고서였어요. 문제는 그게 이미지파일로 저장돼서 왔다는 거겠지만...

DOMANG 각인가?? 했지만 첫 일이고 짧으니까(한 페이지) 받았어요. 요율은 0.05달러로 했는데 잘한건지 모르겠네요. 제가 보냈던 이력서에는 요율 0.04로 되어있었거든요. 이미지파일이라 내가 타이핑을 해야하니 더 받는다고 받았는데 너무 소심했던 것 같습니다. 너 말고도 해줄 사람 많다며 딴데 알아볼까봐ㅋㅋㅋㅋㅋㅋ

군말없이 했더니 보내고나서 조금 있으니 페이팔로 입금을 해주더라고요?! 지급이 굉장히 빨랐습니다. 번역으로 처음으로 돈을 벌었어요. 회사에서 공짜로 번역해주고 했던 거나 서신 번역 봉사를 하던 거랑은 느낌이 전혀 다르네요.

드디어 쓸만한 경력이 하나 생겼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