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글은 처음 올려보는데 글쓰기 창에서는 제목이 매우매우 크네요 ㅋㅋㅋㅋㅋㅋ
운이 좋아 연말부터 이번 월요일까지 주구장창 일만하고 으 쉬고싶다 염불외웠는데..울면서 일했는데..
화수목 딱 사흘 쉬니까 갑자기 막연히 불안해지네요 ㅠㅠㅠ
원래 일이 언제언제 들어온다고 딱 정해져있지 않은 건 알고 있었지만
한동안 습관처럼 오전 8시 기상-일-새벽 2시 취침 패턴으로 일을 했더만 뭔가 지금은 응아를 덜 한 거 같고 약간 우울해지고... 에이전시가 매우 urgent 했던 것이 엄청난 행운이란 걸 알고는 있었지만 뭔가 아쉽고 그러네여 껄껄... 얼른 번역과제를 해야겠읍니다...
@문혜경님 차라리 이 때 푹 쉬어두라는 신의 계시.. 일까요 ㅜㅜㅜㅜ 저도 캔슬된 일이 참 많아서... 아예 말을 꺼내질 말던가8ㅅ8 단가까지 맞췄는데 날아가면 배로 허탈하죠 ㅠㅠ
제가 오늘은 아예 일이 없어서 또 불안한 모드입니다. 주말에 일 줄게!라고 한 건 있으나 그러고 날아간 적도 꽤 있어서 와야 오는 일이라…이건 진짜 오면 한다고 힘들고 없으면 불안해서 힘들고 끝없는 지옥입니다…ㅠ
@문혜경님 맞아요 내가 뭔가 잘못했나? 싶다가도 막상 휴일이 끝나면 쉬고싶구 막.....어제 이 글을 쓰길 무색하게 지금도 작업중인데, 좀 더 내공이 쌓여서 '일이 끊기진 않겠지'라는 여유를 갖고 싶어요
@허보람님 그래서 그 사흘간 잠을 몰아 잤습니다 ㅋㅋㅋㅋ 오전 기상은 너무 힘들어요...
@강은비님 앗 투잡 대단하세요!! 흑흑 저는 일감이 없어서 강제로 쉬었지만...따흑..힘내세요 ㅠㅠㅠ
투잡족은 웁니다....ㅠㅠ 쉬고 싶어요... 자고싶어요... 내가 살아 생전에 무슨 영화를 보자고... 따흐흐흐흐흑
오전 8시 기상-일-새벽 2시 ------> 세상에나.... 전 저녁 11시에 자고 오전 8시에 기상하는데 어찌 새벽 2시에 주무시고도 오전 8시에 기상하실 수 있는 겁니까? 체력이 대단하시다...
그게 진짜 그렇더라구요. 일 막 몰려오면(이라고 해도 저는 아주 작은 단타 마케팅 문구라;) 으아 힘들다 제발 나 좀 살려줘 이러다가 하루만 딱 끊겨도 응? 앞에 내가 한 일이 뭐 잘못되었나?? 나 버려졌나? 이러다가 일이 몰려오면 또 1단계 반복..이 짓도 좀 하다 보면 익숙해지겠거니 하는데 아직은 그렇습니다. 껄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