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주일 넘게 ‘저기요..제가 초보자라서요. 아하하핳 살살 굴려주세요, 저도 제가 무서워요 ㅠㅠ’ 이러면서 초보 딱지 붙이고 시속 30킬로로 안전하게(하지만 제 기준으로는 빡시게;) 달려오다가 어제 오늘 갑자기 에이전시에서 ‘자 연습 시합은 끝나고 이제 본선 준비 되었지? 달려!!!!!!!!!!!!!” 이러면서 막 몰아 붙이는데 ‘어 저기요 잠깐만요 전 아직 마음의 준비가 흐어하하하아아아아아캌’하고 머리채 잡혀 끌려 가는 기분입니다.
윤정님 에이전시 하루 4000단어 리턴 조건 보고 제가 하는 것도 아닌데 왜 제가 토할 거 같은 기분이죠. 하루 4000자라니..맙소사…Orz
아... 듣기만 해도 무섭네요... 과연 어둠의 임윤님..... 이력서 거절은 이제 괜찮은데 대신 임윤님의 아이디만 봐도 멘탈이 깨질거 같네요ㅎㄷㄷㄷ
ㅋㅋㅋㅋㅋ 저도 후드려 맞는거 너무 좋아합니다. 어둠의임윤님 톤 짱입니다... 멱살잡고 여기까지 끌고올라와주시네요 몸둘바를 모르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대원님은 해석도 틀리고, 사고싶은맘도 안들고..맞춤법 똥망으로.. 친절히 지적해주셔서.... <-- 이거 넘 ㅋㅋㅋㅋㅋㅋㅋ 저 이거 너무좋아요 .... 더 후드려 맞고(?) 싶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요다님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절대 한글 네이티브라고 나 따위를 믿으면 안됩니다. 저도 처음 샘플 맞춤법 지적 받고 그 다음부터는 절대 저를 믿지 않고 하나 하나 다 돌려보고 보냅니다. (;;;)
맞춤법은 일단 나라인포테크로 돌리고, 그래도 헷갈리면 네이버 국어사전 또는 국립국어원 대국어사전에 들어가서 용례를 좀 살펴보면 낫더라고요. 나를 믿지 않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며...-___-;;;
맞춤법은 나라인포테크로 돌려 주면 거의 다 잡아 주더라구요. 저도 제 한글은 절대 믿지 않고 한 문장 한 문장 다 돌려보고 보냅니다. (…..) TM도 있고 용어도 거의 다 있는데 어째서 제 속도는 이리 느린 것일까요. 사실 평상시대로라면 좀 더 느긋하게 검색도 해보고 보냈을 것을 어제 마감 하루 벌었다고 기뻐했더니 다른 일 껴들어서 오 넌 할 수 있어. 이거 반복도 많고 쉬워 이랬는데 쉽긴 개뿔이….아무래도 뭔가 오역 낸 게 있는 거 같은데 마감이 너무 급해서 더 못 짚어보고 보내고 나니 큰 볼일 보고 뒷 처리 안 한 기분..환장하겠네요…..Orz
하루 4000... 숨이 턱턱 막힙니다 당일 마감 너무 싫읍니다 으어어어... 운동을 해야 해......
그렇습니다. 지구반대편에서 사람을 심히 잘못보고 제게 그런 일을 물어본것인데...
전 아직 샘플테스트도 안보냈고욬ㅋㅋ 포기입니다.
그리고 혜경님이 하시는 번역이랑 차이가 아주 많을것같습니다. 급이 다른일을 하고계신것...
어제 제가 잠을 설친 샘플번역은 세상에 이게 무슨물건이야. 제품 하나하나를 다 검색하며 마케팅까지 버무리는일이었는데, 임윤님 보시고... 대원님은 해석도 틀리고, 사고싶은맘도 안들고..맞춤법 똥망으로.. 친절히 지적해주셔서.... 오늘 한글2018깔았구요. 차도 해먹었구요... 오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