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샘플테스트 통과하고 계약서 쓴 회사인데,
처음 계약한 신입(?) 번역가에게는 처음 3-4번은 700자 내외의 약간의 테스트용...? 업무를 줄 것이라고 하더니 갑자기 컨텐츠에 대한 정보 없이 내일 밤까지 2048자를 해줄 수 있겠냐며 메일이 왔습니다. ㅜ_ㅜ
기회는 감사합니다 하고 잡아야지 싶어 얼른 내가 하겠다고 했으면서도
어떤 내용이 올 지 몰라 두려워 덜덜 떨고 있씁니다. ㅜ_ㅜ 으허으헝
만약에 디테일한 내용을 받았는데 내가 손댈 수 없는 분야다, 싶으면 PM에게 바로 말해야겠죠?
번역가에게 완벽한 포매팅까지 요구하는 회사라...제발 제너럴한 내용이 오기를 바라며 떨고 있어요...ㅠ_ㅠ...첫 일감을 받으면 설렐 줄로만 알았죠 이렇게 무서울 줄이야 헝헝...
일분 일초 시간이 갈 수록 떨려서 실미도에 징징대고 갑니다. ㅠ_ㅠ
이야 2000자요? 갑자기 큰 일을 덥썩 줄 만큼 신뢰가 생겼나봅니다 화이팅하십셔!!!! 많이 버십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