졔가 요즘 밥을 제대로 골라 먹지 않아서 그런지 그릇에 붙은 스티커 떼는데도 손톱이 넘나 꺠져서 아- 안되겠다 지금 당장 영양제를 빨랑쫄랑 사먹어야겠다 하고 언능 가서 아이허브에서 영양제를 벌크로 질러버렸는데..
오늘 도착한 영양제를 붙들고 흑흑..
영양제 뚜껑이 따지질 않아여...
그걸 손톱으로 뜯을래도 애초에 모래 손톱때무내 시킨거라서 뜯기지가 않아여.. 부서져버려여...
분명히 잡고 리프트 업이라고 써있는데 졔가 아귀힘이 겁나 쎈데도 이게 안 뜯기고
이러려고 영양제 샀나 자괴감이.. 허허
낼도 출근할라면 지금 빨랑 번역 끝내고 자야하는데 이거 빤낭 먹어야하는데.. 허허
거 혹시 child proof된 약병일까요 저 그거 열 때마다 난 아직 어린이구나...! 하고 뿌듯함을 느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