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 같이 낮밤을 바꾸고 살아가실 실미유치원분들....
밤은 새야하는데 저는 차마 게임은 못하겠고 심심해서 그냥 전에 하던 일과 관련해서 도움될 이야기나 풀어볼게요
어딘가엔 저보다 전문가 분들이 계시겠지만 저는 고급정보를 말할게 아니니 대충....
일본 자주 가시는 분들, 그리고 달러로 이제 막 입금을 받아보신 분들은 느끼시는게 있을 겁니다. 요즘 환율이 이상해요.
대충 환율 공식은 1달러=1100원, 100엔=1000원 이랬는데 달러는 1060대를 멤돌고요 엔화는 1000 이하로 떨어진지가 오래되었죠... 그래서 돈 쓰기는 참 좋은데 우리는 돈을 외화로 받으니까 난감해요.
이런 상황은 우리나라처럼 요즘처럼 세계가 들쑥날쑥 개판일 때, 혹은 선진국의 정치인들이 너무 똑똑하거나 너무 멍청할 때 일어나는데요... 요즘은 전부 다 해당하는거 같습니다.........
환율 변동의 요인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거는 나중에 밤새는데 할일 없으면 얘기하고요, 그래서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지금 당장 생활비가 급하신 분들이 아니시라면 달러 인출을 잠시 삼가시라는거에요.
우리나라는 수출로 먹고 살아나는 나라답게 환율을 1100~1150사이로 꾸준히 유지하고 싶어해요. 근데 지금은 환율이 1100아래로 떨어졌고 이건 환율에 대해 국가 개입이 있을 거란 얘기죠.(사실 제가 일할 땐 환율 조정을 위한 국가개입이 공공연하게 일어났는데... 그 땐 미국 대통령이 오바마여서 점잖게 우리나라에 경고 때렸고 지금은 미국 대통령이.........) 어쩄든 지금은 미국 눈치만 보고 있지만 언젠간 올리긴 올려요. 왜냐면 환율이 1050 이하로 떨어지면 우리니라 수출 기업들은 손해보고 파는 장사를 하게 되거든요.
지금 네이버 가셔서 환율 레인지를 보면 꾸준하게 1100~1200 사이를 왔다갔다 하시는걸 보실 수 있을 거에요. 가끔 저 레인지를 벗어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저랬어요. 근데 그 말은 1년에 환율이 거의 10% 가깝게 움직인다는 것이고, 그 말은 여기 실미대원들의 수입도 언제 환전하느냐에 따라서 10% 가깝게 변동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당.
그래서 결론은, 일감을 따내서 입금을 받으셨더라도 아직 여윳돈이 있다면 빠른 인출은 자제해주시고요, 지금 당장 써야할 일 없는 여윳돈이 있다면 오히려 달러를 조금 더 사놓는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우리나라 기업들이 싸그리 다 죽기 전에 올해 안에는 환율을 정상 레인지로 다시 올리겠죠... 개인적으로는 평창 올림픽 끝나서 미국 눈치가 상대적으로 잠깐 덜보일 떄 얼릉 올렸다가 다시 내리지 않을까 싶습니다만은....
사놓은 달러가 오르지 않아서 넋두리 하는 사람이 조언하는 달러 재테크 방법이었습니다....(우울)(세상우울)(내 달러 언제 올라)
달러가 쌀때 샀다가 북한 미사일 뉴스 나오면 바꾼다!! 꼭 기억할게요~ㅋㅋ 꿀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