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그만두고 실미도 올인을 하려니 3~6개월치 월세와 밥값은 벌어둬야겠다 싶은데
서울에서 월세 살면서 꼴랑 최저임금보다 조금 더 버는지라 돈이 모이지를 않습니다
갖고 있는 노트북은 10년이 되었고... 노트북도 사고 트라도스도 사고 싶은데
일을 그만두면 지금보다 더 가난해질 것이나 일을 그만두지 않으면 본격 번역가로 거듭날 수 없을 것 같고 가슴이 답답하네요
게다가 밥 값 아껴보겠다고 집에서 요리하다가 채칼에 손가락을 날리는 바람에 병원 가서 꿰매고... 덕분에 타자 속도마저 느려졌습니다 삶은 왜 이럴까요!
메일 백개씩 보내도 모자랄 판에 부상으로 마우스 잡는 것조차 쓰라리네요 아이고
지난 번에 보니 직장인 대원들 많으시던데 다들 무사히 노젓고 계신 건지....
이 겨울 저에게만 이리 혹독한 것인지 너무 서글퍼서 주절주절 징징거려 보았습니다.....
자유게시판 이러라고 있는 거 맞지요
부자되고 싶네요....
저도 투잡? 2.5잡? 족인데 죽을거 같아요... 토나와요...ㅠㅠ 진짜 얼른 이거 자리좀 잡아서 머 하나라도 좀 정리하고 싶네요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