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리뷰는 마케팅/로컬라이징이라 그냥 거의 날로 먹는 기분으로 했는데.... 파이낸스 분야 번역물 리뷰를 받았고... 저는 매우 부끄러워졌습니다. 지금 부끄러워서 제 눈이 달아 오르는 기분인데요.....
아... 아..... 음... 예전에 프리랜서 번역가 수업에서 호린님이 내 분야가 아닌건 거절한다는 말이 떠올라 버렸고, IT나 엔지니어링 보면 '나도 아예 모르지는 않는데 손 대볼까?'라고 생각했던걸 백번 취소하고 있습니다... 전 제가 아는것만 할래요... 절대 제가 모르는 전문분야는 손대지 않겠다고 생각한 밤이었습니다....ㄷㄷㄷㄷ
리뷰가 더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인 것 같아요.
리뷰하다 아예 번역 새로 해서 낸 적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