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디어 저에게도 기계식 키보드가 생겼습니다.
레오폴드 적축 104키 (텐키리스가 훨씬 귀엽고 예쁜데 저는 텐키로 숫자입력하는게 너무 버릇이 되어서...어쩔 수 없이 104로 샀습니다 ㅠㅠ) 커세어도 너무나 탐이 났지만 저는 반짝이거나 화려한 물건을 낯설어 하는 심심한 인간으로써 그나마 파스텔 톤(..)의 무광에 노불빛인 레오폴드가 더 취향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이 아이를 데려왔지요. 하루만에 배송되어서 사실 어제부터 쓰고 있는데 어젠 일하니라... 이제사 소개합니다.
태어나서 처음 가져보는 고오급 키보드라 도리님을 괴롭혀 이름도 받아냈어요. ' 아놔 키보드야 돈을 만들어낼지어다'라는 인디언식 이름을 지어주셨습니다.
이 아이가 이름답게 많은 돈을 생산해내길...
기계식 키보드 그것도 적축은 처음인데 (저의 학생님중에 커세어 k70 LUX RGB 청축을 쓰는 녀석이 있는데 청축보단 적축이 확실히 가볍게 눌리네요) 아직 적응이 안되어서 그런지 뭐가 다른지 크게는 실감하지 못하고 있지만 한가지.. 너무 잘 눌리다보니 자꾸 스페이스바가 두번? 눌려서 자꾸 띄어쓰기가 두칸씩??ㅠㅠ 거기다 한영키로 사용하는 알트키가 전에 쓰던 것보다 조금 작아서 자꾸 한영전환에 삑사리를 내고 있습니다..하지만 예쁘고요 소리도(요거 저소음인듯해요 상품설명에 소리 흡수를 위해 내부에 거적을 깔았다고 쓰여있었..) 아주 크지는 않지만 뭔가 기계기계하고요.... 어젠 손가락이 덜 아픈거 같았는데 이게 플라시보인지 실제인지는 남은 프로젝트를 마쳐봐야 알 것 같습니다. 근데 벌써부터 고양이 털이 키보드 사이사이에 끼기 시작해서 ㅠㅠㅠㅠㅠ 내부 청소하는 법 동영상을 찾아봐야 할 것 같아요...
모니터도 크고 아름다운 것을 갖고 싶은데 (위의 제자님이 워낙 여유가 있으셔서...40인치정도 되는 게이밍 와이드 모니터를 갖고 계신데 화면을 켜보니 익스플로러가 서너개는 병렬로 깔릴거 같아서 작업하기 무척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듀얼로 쓰는 10년쯤 된 hp모니터에 만족하려구요. 일을 시작하고 키보드와 노트북을 바꿨으므로 일을 더 열심히 해봐야겠습니다.. 번역으로 삐-만원을 달성하면 바꾸겠다고 다짐해봅니다.
갑자기 생각못한 짬이 조금 나서 며칠만에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을 다녀왔어요. 하필 오늘따라 미세먼지가 100이 넘어버리는걸 보고 조금 슬펐지만 그래도 며칠만이니까 나가야지!하고 잠깐 다녀왔는데 강아지도 행복해하고 햇살은 쨍쨍하고 행복했습니다...

개행복!! 대원님들도 모두 저희 강아지처럼 활짝 웃는 하루되세요!
으악 도리님 미영님 이렇게 링크에 설명에 추천에 ㅠㅠㅠㅠ 넘나 감사한 것....
테스트 저도 레나컵 나왔어요 두근두근... 이번엔 사기에 너무 늦었고 다음번에는 꼭 시도해볼거에요. 탐폰도 엄청 편하고 제 인생의 감사템이지만 잠잘때가 좀 불편하죠 중간에 깨야 하거나 못깨서 아침에 마음이 좋지 않고...
저도 임플라논 진짜 생각해봤는데.. 전 호르몬계열 약에 정말 미친듯이 민감하거든요.. 그런 경우엔 임플라논도 똑같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고 하 는데.. 저의 부작용이 '미친년 예민발광'이라 대인관계와 저의 평화를 위해 고이 내려놓았습니다.... 작년에 펫로스를 못견디고 우울증 약을 먹었던 기간이 있는데.. 그때에도 귀신같이 그쪽 부작용만 오더라구요. 정말.. 쓸모없는 몸뚱이새끼...
미영님이 노나주신 소중한 링크로 빡센 공부를 하고 레나컵을 주문해볼까 합니다. 손가락 힘은... 싫다는 개 붙잡고 양치를 시키고 반항하는 고양이 붙잡고 약을 먹일 수 있으니.. 괜찮지 않을까 그런 혼자만의 기준을 세워봅니다.......
아아... 미영님 얼마나 고생하셨으면.. ㅠㅠ 누군 좋다고하고, 누군 호르몬 변화로 부작용을 겪었다고하고, 인간녀성의삶...
물론 처음엔 저도 고생을 하였습니다. 아놔 손.....가락... 아파...나 응급실......가야해??? 였으나 이젠 C폴드도 쉬워요. 인간녀성은위대해...
ㅋㅋㅋㅋㅋㅋ 활동적이지 않고 좀비가 따라오지 않는 이상 뛰지 않습니다 ㅋㅋㅋㅋㅋ
으악 미영님 저 결과 또 레나컵 나옴요... 찾았따 인생컵
도리님 저는 PMS새키때문에 임플라논을 매우 진지하게 생각해봤는데 기껏 팔 쨌다가 안맞아서 도로 파내야 하면 어쩌나 싶어 망설이는... 흑흑...
젬마님 저도 레나컵으로 입문을 했는데 손힘이 약해서 넣다가 펴져서 매운 맛을 좀 보았습니다... 제 경우는 루넷컵으로 정착했는데 이 생리컵이란 물건은 부들해서 삽입이 쉬우면 안에서 잘 안펴져 애먹고, 탱글해서 안에서 잘 펴지는 물건은 넣기가 힘드러요...
https://putacupinit.com/quizk/
이 테스트로 범위를 좁혀보시고 일단 첨부터 골든컵 만날 마음은 비우고 하나 사봐야 그걸 기준으로 나의 니즈를 파악할 수가 있더라고요.
(...물론 도리님같은 운 좋은 분도 계시고 ㅜㅜ)
저의 생리컵 온라인 스승님은 이분이셔요.
https://www.youtube.com/user/preciousstarspads
젬마님의 오늘 하루 일과를 제가 잘 알았습니닼ㅋㅋㅋㅋㅋㅋ 산책가고 싶은 귀염둥이들 흐앙 그래도 비싼맛을 알고 잘먹어서 다행이군요 크하하하
좋아요 나트라케어 어플 없는것만쓰다가 넘어왔는데 젬마님도 플레이텍스면 적응하실수 있을것.
유투브에 설명이 많구요, 후기도 많아요. 하지만, 곧 본인만의 요령-_-을 깨우치게 됩니다. 크흐흐
전 마침 누가 레나컵 공구를 하길래 중/대자 사들여서 불편없이 잘 쓰고 있는데, 다른건 어떤가 궁금하고 딴것도 한번 써봐?하고 아이허브 디바컵을 봤더니 쉥키들이 조선의 녀성들 힘든사정을 고려하지 않고 가격을 막 올리고 있었..
대놓고 공유하는 서로의 일상 실미도의 행복이구요. 항상 넘나 따뜻하고 다정한 격려와 걱정 ㅠㅠ 맨날 힘을 얻어가요.. 꾸덕하게 감사히 잘 받겠습니다.
안그래도 저 생리컵 너무 궁금한데 (저도 마침 PMS중이라..) 도리님까지 그리 말씀하시니 솔깃하네요. 플레이텍스 쓰고 있어서 크게 거부감은 안들것 같은데...디바컵을 제일 많이 쓰는것 같던데 추천템 있으시면 알려주셔요... ! (사실 저도 루테인에 종합 영양제에 비타민 씨까지 밥먹을떄마다 들이붓고 있네요 호호호호... 운동을 하지 이 사람아 ㅠㅠ) 오늘 미세먼지 너무나 심각하여 산책도 스킵하였습니다 일은..... 요거 한번 조기 마감되는 꼴을 보니 (...) 마음의 여유가 생기기도 하고....(누군가 달려서 마감시켜줄지도 몰라 히히힉 뭐 이런거에요 허허 이사람아 니가 쳐서 니가 더 벌어야지...) 정말 마감 못칠까봐 두려워서 마감 전날 5천자까지 쳐내고나니 아 내가 급하면 또 빨리 할 수는 있구나 싶어.. 그래서.. 코스트코가서... 개사료 사오고... 카레 사오고.. 돈은 아직 안받았는데...돈부터 쓰고.. 그래도 행복하고요.... 간식창고에 과자도 있고 카레도 있고 개 사료 15키로짜리 들고오다가 무릎관절이 시리고 동네 주민 아즈씨가 들어주셔서 또 인간의 정도 느끼고 저희 개들은 왜 안나가냐며 제게 불만을 토로하고 있고 (괜히 절 보며 짖는다든지 공을 수백번 물어온다든지...) 새로 산 사료는 내추럴발란스보다 미국 사료 리뷰사이트에서 평점이 높은데 가격은 반값도 안되어서 다들 칭찬하시기에 사봤더니 애들이 엄청 잘먹고... 어...음....
저는 왜 여기에 일기를 쓰고 있는걸까요 제 생활을 대놓고 공유할 곳이 대원님들 뿐이기도 하고 (다른데선 또 괜히 티내기가 부끄라와서..) 그리고 또 일도 좀 하기 싫고 뭐 그런거 같읍니다..
도리님.. 그날엔 그저 배를 따시게...배를 따시게 하시옵고 단것을 챙겨드세요. 가까이 사시면 제 초코과자들 바리바리 갖다드릴텐데.. 초코보다 꾸덕한 제 마음(부담 백배...//ㅅ//)만 가득 보내봅니다...!
전 사실 갱장한 건강염려주의자에 일년에 한번 심하게 몸살감기를 앓을까말까하는 인간인데, 이번주에 시들시들해져서 좀 고생을 하였고 아직도 감기기운,미열,두통,피엠에스에 어제는 그분이 오셔서 또 하루종일 누웠고 아놔 미세먼지는 왜이렇..조국....여러분 생리컵쓰세요.
미영님도!! +_+ 브라이튼도 유명하지요! 가본적은 없지만........ 저도 +_+ 워낙 흐린날 비오는날 안덥고 안추운날 좋아해서 영국에 사는동안 날씨가 무척 마음에 들었어요 겨울에도 습하고 여름엔 덜 끈적거리고 이히히 너무 좋아요..(바로 위에서 얘기한 곳은 동생이 제게 같이가서 살자고 권한 제3국입니다 흑흑 더운곳이에요 ㅠㅠ) 그래서 영국에서 다시 살아보고 싶으나 영국은 개고양이 검역이 워낙 까다로워서 ㅠㅠㅠㅠ 먼 훗날 제게 동물 식구가 없을때나 고려해볼 수 있겠지용.. 으악 저도 방학땐 문화원다녔는데..!!! 문화원 통해서 유학원도 찾고 그랬었어요 (알고보니 전 문화원 직원분이 하시는 곳이었어서 훗날 생각해보니 모종의 커넥션이 있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조카님 화이팅....!
도리님 몸은 좀 괜찮아지셔써요? 저도 새벽에 너무나 어멋 하는 마음으로 너무 TMI인 것들을 퐛퐛 풀어놨네용 우리 같이 청소 샥샥 샥샥 지워보아요 //ㅅ// 근데 사실 그때가서 안간다고 할 수도 있고 (제가 싫어하는 기후를 가진 곳이라..) (근데 지금 듣자하니 연봉은 높다는데 번역으로 그 이상 벌면 안갈고에요 꺄르륵) 그리고 번역이 좋은게 어디서도 할 수 있다는거 인거같아요 하지만 그래도 우리 올 연말엔 모두들 자리잡혀서 당당히 비싼술 먹읍시당....//ㅅ//
간밤에 잠안자고 젬마님과 나눈 추억 TMI... 와락..값진 속닥속닥 마음에 담고, 더 할말많고 앞으로도 계속 떠들거지만 ㅎㅎ난중에 돌아와서 쓸데없는말(전부임?)_은 사사삭 지워야지 ㅋㅋㅋ // 집은 등기치기전까지 집이 아니므니다. 영혼까지 끌어모은 제돈 눈꼽만큼에 나머진 다 은행집단대출중도금 들어가있고...
난중에 이걸 등기치면, 전 지금 사는집에서 강제 퇴거인데, 아몰랑 그때가서 고민할래요. 젬마님도 몇년뒤 고민이 있으시구나ㅠㅠ 벌써 서운섭섭하려고 하지만, 언제 어디에 있든 이 공간에서 늘 아무말나눠요...
동생님은 분당판교수지 그 말도안되는 동네에 살고 있어서 저는 원룸도 구하기 어려운 동네랍니다 ㅠㅠ 저희집(본가랑 가차와용)에서 차 안막히면 한 50분 걸리긴 하는데 멀어서 자주 못가요.. 동생이 제부 사업때문에 제3국에 몇년뒤 이주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일자리를 줄테니 따라오라고 하고 있는데 다른거 다 필요없고 유나때문에 고민하고 있어요.. 네가 크는거 옆에서 보고싶어 아가 흐그흐그흑...
그나저나 집을 구하셨다니 도리님 멋져용 저는 정말 재테크 자산관리 이런거랑 거리가 멀고 쓰는데에만 재주가 있어서......... 70킬로 떨어진 바닷가가 어딘지 모르겠으나 아름답고 훌륭한 거주지가 될 것입니다.. 저..저도 가고싶네예.....
저는 셜록 보면서 그렇게 그립더라구요 ㅡ.ㅜ 근데 저도 2010년쯤에 회사다니다 연애하다 결혼준비하다 막장을 보..아...아니 아니에요 우리 이렇게까지 비슷하면 도리님이 날 피하실지도 몰라.......
아니 유나를 이렇게 사랑하는 이모가 옆에 있는데, 유나는 대체 어느 동네에 살고있는것입니깤ㅋㅋ
젬마이모 유나옆으로 이사가욧ㅋㅋ
저는 동생따라 이사다니다가, 동생신랑(초등동창) 누나누나하면서 저를 부동산의 세계로 이끌어 눈을 뜨게 해주었습니다. 지금 집에 들어와 살게된것도 다 제부 덕이고요.. 또 녀석들 아파트 분양받아 계획하는거보고 저도 자극받아 저엉어ㅓ어그 70킬로떨어진 서쪽 바닷가에 (은행꺼)집을 구해놓긴했어요. 하지만, 전 조카옆에 살거임미다. // 미영님 넘나 아까워요. 진짜 울것같습니다. 제 폰사진 지분 팔십프로 조카사진동영상-_- 자기전에 히죽히죽 동영상보다가 할미처럼 잠듬...
저도 십여년?도 더 전에 우와..너무 늙었다. 른든에만 1년 살았어요. 브릿팝에 넘나 빠진인간이었고 갈곳은 거기뿐이었습니다.ㅎㅎㅎ항상 그립고, 아직도 그립고, (얼마전 넷플에서 스코틀랜드 범죄 다큐보다가도 향수돋고..) 진짜진짜 2009년인가 10년인가에 회사 때려치고 갈라고 계획을 다 했었는데, 제 사수가 맘돌리라며 소개팅을,, 그래서 연애를,,그래서 결혼을,,,하려다가,,,, 헬게이트문을 닫고 나왔지요...........엄.... 그러고 비자법은 바뀌었다. 투자이민뿐이어라.ㅋㅋㅋ
당연하죠 어쩌면 동생분도 누나의 애정에 속으로 기뻐하실지 몰라요. 저는 가족 채팅방에 막 몇년전 오늘의 유나모습이양 ㅠㅠ 이러면서 신생아 사진 올리는데 은근 싫지 않은 눈치에요 아뇨 제부는 오히려 좋아합니당..
다행히 제가 앱등이라 이전 폰을 계속 새 폰에 백업하면서 써왔기 때문에 아끼는 영상들은 웬만큼 폰에 남았어요. ㅜㅜ 태어난 첫해 사진이랑 영상은 거의 날렸지만... 크흑 역시 동생에게 물어볼까요...
으아아아아아아 소중한 조카만의 홈마인 미영님의 최애 영상들이 ㅠㅠㅠㅠ 말나온 김에 얼마전 바하 데리고 놀러갔을때 아가랑 둘이 노는 영상을 봤는데 증말 너무 소중한 것입니다.. 아니 미영님 근데 달라고 해버리세요!! 그동안 바친 사랑과 충성과 선물이라면 동영상을 요구할 자격이 있으십니다!!!
도리님 젬마님 지금 동영상 많이 찍으세요... 백업 잘하세요... ㅜㅜ
이 고모는 맥주 두캔 까고 컴 포맷하다가 D드라이브는 안 건드는 줄 알고 그만 싹 밀어버렸답니다. ㅜㅜ
뭐 제가 찍은 건 대부분 동생 부부에게 보내서 그집을 털면 나올 거 같긴 하지만... 새삼 아기때 영상 달라 하기도 뻘쭘하고 말이져...;
헉 도리님.............................
망망대해에서 둥둥 떠다니던 그날들을 공유한 것만으로도 제게는 너무나 소중한 동지이신데 잠깐 잠깐요 여동생의 아가 나의 천사 이거 으아 어? 평행우주 너머의 저는 도리님이시구나...납득...(응?)
근데 저도 진짜 소름인거 뭔지 아세요? ㅠㅠ 우리 애기 돌때 제가 나중에 대학갈때 읽으라고 편지를 썼는데요.... 거기에 제가 '이모는 늘 네 편이야 이모가 늘 네 사람이 되어줄게' 뭐 그런 편지를 썼거든요....... (그리고 젬마...제 세례명이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영국서 쓰던 이름은 따로 있는데 뭣도 모르고 고딩때 만든거라 지금은 영국때 친구들만 쓰는 잊혀진 이름이고요..)_으앙 레알 소름각인가요? 안타깝게도 저는 동생부부의 재력에 발끝만큼도 미치지를 못하여 좋은 것을 해주지는 못하고 그냥 동생네 집이 멀어서 교통이 안좋아서 차를 샀다 정도입니다..... .......근데요 제 생일에도 촛불은 유나가 불었어요 ㅠㅠ 모든 아기들이 그렇겠지만 작년 제 생일엔 일부러 부모님이랑 유나네랑 다같이 놀러가서 촛불 불고 아니 뭐 이건 아기가 있는 모든 가정에 해당되겠지요? 조카는 사랑이고 또 심장입니다. 저도 돈이 되면 유나네 동네에 살고싶어요. 저는 Bristol근처의 Winscombe이라는 작은 시골마을에서 지내다 런던으로 진학했었답니다. 도리님은 어디에 계셨을까요? 제가 아는 곳이라곤 브리스톨 바스 본머스 런던...정도이고요. 늘 그리우시지 않나요? 몇년전 십여년만의 방문을 성사시킨(?) 적이 있어요 고등때 친구가 계속 거기 살고있어서 갔는데.. 정말 더럽게 안변했더라구요. 정말 안변했어요. 친구는 모든게 느리고 바뀌지 않는다고 엄청나게 욕했지만 저한테는 바뀌지 않아줘서 고마운 추억이 되었습니다. (물가는 올랐고요.........)
바하는 정말 애기같은 애인데 temper가 있는애라...ㅠㅠ 애교 정말 많아요. 언젠가 도리님과 바하가 만날 날이 있길 바라요. 원래 아는 사이인척 앵길거에요. 동이는..간식만 주시면 급 베프가 되실 수 있습니다.
아 진짜 오늘 일 안잡히네요 ㅎㅎ 아이고.. (그래서 급 책상정리를 했다고 합니다..공부하기 싫은 애들이 제일 많이 하는 그 짓..)
헗ㅎㅎㅎ 젬마님과 저의 평행우주에 기함하고 있습니다.
하루이틀차이로 실미도 승선해서 만나 뗏목동지가됨, 롤러코스터를 같이 타기시작함.격려천사 혜경님덕에 정신부여잡음, 영국어디메를떠돈경험,파란새,댕댕이사랑,첫 조카이자 유일한 형제인 여동생의 아이 찡한 존재부터는..ㅠㅠ소름
전 조카 태어나고 첨에 별로 이쁜줄몰랐어요. 동생을 너무 아프게하고 나와서..
하지만 지금은, 이모는 널 평생사랑할거야. 이모가 다 해줄거야...그리고 동생(세례명 젬마임ㅋㅋㅋㅋ)옆에 딱붙어 살겁니다. 진짜로 같은 아파트로 이사다님요. 조카 자주 편하게 태워줄려고 정숙하고 넓은 차로 바꿨고 카시트사넣음욯ㅎㅎ 제 생일랄 온가족이 모여서 노래를 불렀는데, 이후로 맨날 사랑하는이모~~에 생일축하합니다 하고 장난감 호비케잌촛불을 후- 끄면서 놉니다. ㅠㅠ 제 폰을 가져가서 집어던져도 머리카락을 잡아 뽑아도 화가 안나요.
미영님과 해민님도 돈과 덕담을 나누는 다단계회원님, 자주 못보는 칭구보다 더 내적 친밀감 높은
분들, 항상 감사하여요. 동이랑 바하ㅠㅠㅠㅠㅠ 아니 이쪽을 봐도 저쪽을봐도 이렇게 이쁘요... 아니 바하야...ㅋㅋㅋ 근엄한 얼굴너머 너의성격난 알것같곸ㅋㅋㅋ 귀여움 넘 많이 받은 이쁜강아지들이어요. 맞아요. 뛰어당기는 행복한 개에게 전염되는 그 행복을 알지요. 그럼요.
동이(버프)랑 바하(블랙탄)는 같이 나가면 뭔가 '이 구역의 미친 갱애쥐는 우리다!'라는 느낌으로 오버해서 짖기 때문에.. 낮에는 동이랑 다녀오고 조금전에는 바하랑 정말 잠깐 동네만 한바퀴 돌고왔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프로젝트 닫힌거보고 허탈해져서 그런가 오늘은 정말 일하기도 싫고 이번주 내내 버려뒀던 집안일도 좀 하고싶고 그래서.. 밀린 설거지도 하고 나가서 밥도 먹고 오고 청소기도 돌리고 일도 안하고 친구랑 수다도 떨고 막 그러고 있습니다..(...)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은 아실거에요. 강아지와 산책을 나가면 강아지 얼굴에 꼬리에 온몸에 행복이 넘치는데.. 그게 강아지만 기쁜게 아니고 제게도 전염되어서 정말 행복하다는 걸요. 산책 못한 며칠간 산책 금단증상에 시달린건 강아지들뿐만이 아니었는지 잠깐의 산책에도 오늘 새벽을 버틸 힘이 나네요. 열심히 벌어서 애들 미용도 시켜주고 맛있는 것도 사주고 그래야겠네요.
혜경님 텀베이스라고 검색하는 칸이 있긴한데 무용지물인 느낌입니다(..) 온라인툴이라 뭐랄까 한번 보내고 나면 짜이찌엔~ 이런 느낌이에요 @.@ 정말 인형 눈알꿰기같은 일이네요. 용어 텀베이스가 준비된 번역이라니 정말 너무 멋있는거같아요. 정말 번역가의 번역작업이라는 느낌... 아 근데 해당 단어가 포함된 다른 번역을 검색해보는 기능이 있긴 한데요 기계가 번역한걸 보여줘서 무용지물이네요.......
미영님........... Jane님을 보며 그런 말을 할 정도로 커버린단 말인가요.. 동물의 아기만 빨리 크는 줄 알았더니 사람의 아기도 정말 어마무시하게 커버리네요 ㅠㅠ 벌써 친구말을 믿는다는 데에서 이모 아는 사람인 저조차 배신감이 느껴집니다 우리 유나 유나야 너는 그러면 안돼 이모말을 들어줘.............. 그래도 초등학교 들어갈때 감회가 남다르셨을 것 같아요. 저는 저희 유나가 이번달에 처음 어린이집 그것도 1시간 등원을 시작했는데 울고불고 하더래서 눈물 찍+ 유나네 갔더니 이 어린것이 무슨 어린이집인지(동생이 들으면 기함할 것입니다) 어린이집 가방이 식탁에 놓여있어서 또 눈물 찍 으헝헝.... 첫 조카이자 유일한 형제인 여동생의 아이라 더 찡한 존재인거 같아요 ㅠㅠ 태어날때부터 모든 모든 순간들이 잊혀지질 않네용..
젬마님 그 티비 속 대선 후보님들은 503 대 Jane 씨셨고... 당시 뽀통령을 찍겠다던 조카는 4년 후 대선 후보 홍보전단들을 펼쳐놓고 "나도 투표할거야! 나도 투표할 수 있다고 **(친구이름)가 그랬어!"라고 주장하였으며 고모는 내 조카가 정덕이라니 OTL+아니 벌써 가족 말을 안 믿고 친구 말을 믿어?하고 절망하게 됩니다...
올해 초딩몬으로 변신하였고... 뽀님은... 아웃 오브 안중이 되신 지 오래... ㅜㅜ
도리님 건강 조심하세요. 진짜 이거 하면서 몸과 마음을 갈아 넣는구나 싶을 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귀찮아서 안 먹던 비타민도 요샌 알아서 챙겨 먹어요. =_=; 그나저나 그 번역은 TM이 없나효? 전 샘플 테스트 할 때 완전 기진맥진 들어갔는데 막상 일 받아보니 용어는 다 떠서 실전에서는 좀 낫네효. (...)
내일은 또 목욕탕 가서 한 주동안 굳은 어깨를 풀어야겠어요. 고달프네요.....뭔가. ㅜ
헉 도리님 며칠전에도 아파서 누우셨는데ㅠㅠ 마감치느라고 몸이 호되게 놀라셨나봐요 괜찮으세요? 요거 진짜 진빠지는 인형 눈 꿰기죠.. 저는 shaft가 뭔지 몰라서 검색하느라 10분정도 쓰고 나서 보니 10분동안 세글자 쳐낸거라 진짜 멘탈이 털리더라구요.. 부츠의 다리부분 길이가 샤프트인지 어찌 알아요 흑흑흑 (신발알못..) 비구협애들 정말 예쁘지요 사실 저도 딸린 식구가 많아 봉사는 못가보고 돈만 쥐콩만큼 보내봤어요. ㅠㅠ 근데...... 근데........우리 도리님 혹시 파란새를 잘 아시나요? 짹짹.....짹짹............................ 저도....있거든요 라이카 배지......그리고.....라이카 머그컵도...................
그리고 저희 애들 숫자 정확하게 기억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당... 비록 묘르신 한분은 재작년 가을에 별이 되셨지만 제게는 영원히 고3개2 가족이랍니당 히힝.
코가 비정상적으로 건조하고 말라오는것이 감기다 싶어 테라플루 한잔하고 호박죽먹고 일할라고 앉았습니다..
가 아니고 또 게시판에 들락거리고 있으며, 교주를 섬기며 간증도 한 오늘 하루 증맬 알찼어요.//
너무이쁜 비글이들이네요. 세상에안이쁜개는없죠. 흑 하지만 행동하는 애견인은 되지 못하여, 부끄럽습니다. 집에서 라이카배지나 주문함서 말로만 동물실험을 반대한다 사랑한다하였고요.. 흑 봉사하러가서 힐링하고 온다는데, 의욕뿜뿜됩니다. 으앙 젬마님댁 사랑스러운 상전(묘르신3,코카2)님들과도 오래오래 행복하세요...부럽
해민님 저는 진지하게 이름을 지어달라고 말씀드렸는데 도리님은 세례를 주셨네요. 역시 진정한 갓마더다우신거같아서 감격했어요. 근데 해민님도 그 생각 하셨군요!! 저도 실미도대원님들이랑 다단계 회원이 된거같은 기분이 들 때가 있었는데 우리는 교주도 있잖아요? 약간 종교같기도 하고... 일따고 입금받으면 간증하고................
으악 도리님 제가 아까 수업가서 노트북 열어 급히 리플을 쓰다가 -_- 핸드폰에서 사라진 내용을 빼먹고 '알고 계신가요?'라고 선무당같은 질문을 했네요. 제가 알고 계시냐고 여쭙고 싶었던 것은 '비글구조협회'입니다....ㅡ.ㅜ 제 정신 어디에 있나요 증말 속상....
zz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젬마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도리님ㅋㅋㅋㅋㅋㅋㅋㅋ키보드의 갓마더ㅋㅋㅋㅋㅋㅋㅋㅋㅋ인디언식 키보드 이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늘의 큰웃음입니다...!!! 너무나 귀여우신 대원님들...키보드랑 갱얼쥐랑 모두 튼튼해보이구 예뻐요!! (아직 멀었지만)따뜻한 봄기운이 느껴집니다! 으하하하! 이름답게 돈을 많이 벌어오는 녀석이길! 매일 이러케 돈과 관련된 덕담만 하다보니 무슨 피라미드 회사 등급제 회원들 같은 -_-...하지만 재물과 불로소득 실미도 사랑합니다!!
미영님 그 조카는 지금 얼마나 자랐나요 이제는 뽀는 쳐다보지도 않나요...?? 저는 제가 뽀로로 노래인형을 사들고 갔을때 저는 쳐다도 안보고 뽀! 뽀오오! 하면서 뽀로로를 숭상하던 모습이 ㅠㅠ 너무 귀여운데 ㅠㅠ 잊혀지질 않네요... 요샌 입이 트이기 시작해서 저희 강아지 데리고 가면 '바하 모하니이~?' 하면서 쫓아다녀요 ㅠㅠ 세상 최고 소중한 아기인데...이게 바뀌는 날이 오겠지요? ㅠㅠ
젬마님 제 조카도 제가 티비의 대선 후보들을 가리키며 "누구 뽑을래?"하고 물었더니 "뿌!(뽀로로)"라고 답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조카님 귀여울때 많이 츕츕 빠세요... 흑흑...
으아아아아아아 모바일로 쓰다가 긴 리플을 날려먹고... 노트북을 열었습니다 ㅠㅠ
혜경님 전에 말씀하신 그 아이와 정말 같은 색이군요! 증말 나름 파스텔한게 너무 이쁜거같아요 저는 빨간 노란 키캡을 사서 한영키나 컨트롤키에 붙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키보드 주문할때 저는 정말 아무생각이 없었던거같아요..고얭이 키우는 자가 무슨생각으로 커버도 안사고 ㅠㅠㅠ 나중에 키캡이랑 같이 주문해야겠어요... 저는 사실 굉장히 게으른 인간인데 강아지의 저 표정을 보기 위해 어떻게든 나가게 됩니다. 저를 일으키고 걷게하는 유일한 존재...
도리님 요크셔 ㅠㅠ 그 실키하고 깡깡거리는 작고 귀여운 존재 ㅠㅠㅠ 비글 ㅠㅠㅠ 그 발랄하고 이쁜 웃는 입매...ㅠㅠ 정말 다 좋아용 ㅠㅠ 혹시 알고 계신가요? 실험비글을 구출하고 유기비글도 보호하는 곳인데 논산에 위치해있고 많은 활동을 하는 곳이랍니다.. 근데 저도 요샌 짬날때마다 조카보러 가기 바빠요 이히히.. 저희 조카는 3살이라 아직 뽀춘기랍니다. 집에 뽀로로만 몇개인지............
제 키보드의 갓마더가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리님의 영향으로 좋은일이 많이 생길거에요!!
아아아아악 강아지 사진 어어어어어어컼ㅋㅋㅋㅋ쿠ㅠ 심장아프...넘나 이쁘요 우리이쁜 코카야,, 블랙 코카칭구는 왜 같이 안나왔어 와락..흐앙 전 어렸을적 요크셔와 비글이를 키웠었는데 개 너무 좋아요 고양이도 너무 좋아요. 허나 요즘은 조카랑 타요카페에 가야하구요ㅠㅠ
아놔 키보드의 이름이 진짜 저렇게 정해졌다니ㅋㅋ 전 이름이라기 보다 세례하.. 중얼거린것이온데ㅋㅋ
번역으로 삐-만원 곰방 달성하실것입니다. 혜경님 젬마님 두분 똑같은 키보드로 함께 수억 버십시오.
키보드 제꺼랑 똑같네요. 아니 근데 저처럼 처음부터 덮개를 사시지 그러셨어요. 전 덮개 깔고도 먼지 쌓이는게 싫어서 안 쓸 때는 모니터 밑으로 밀어 넣는답니다. 근데 방 청소를 안해서 그런지 그러고도 그 위에 먼지가 (....)
강아지 얼굴에서 그냥 행복 바이러스가 뿜뿜 뿜어져 나오네요. 새로 산 키보드와 함께 수억 벌어 보아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