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은 냥꾼 스킬 트리가 어케 되는지 모르겠으나 와우에서 한때 라면 냥꾼이라고 하여 야수 스킬 트리가 유행했었습니다. 야수 딜링이 너무 세서 냥꾼 본체가 화살 쏘는 것보다 야수 딜이 대부분을 차지하니 냥꾼은 자동 기술 눌러놓고 키보드 앞에서 라면 먹는다...라는 우스개소리를 했었죠. 자매품으로는 불성 시절 여고생착 트리를 찍고 모두를 발라 버리던 흑마법사라던가...
하여간 오늘도 트라도스에서 번역이 다 떠서 저는 라면 먹고 트라도스님이 극딜해 주셔서 여섯시 마감인데 일찍 끝났다고 춤 추고 있습니다. 아니 지난 달에 하도 피엠 붙들고 '마감 시간의 자비를! 저 더럽게 느려요. 제발 좀 시간 넉넉하게 주세요' 하고 엉엉 처 울어서 PM이 이리 주는 것일 수도 있지만. (....)
꽃피는 춘삼월에 뮨님 댁으로 놀러? 간다고 생각하니 너무 신나욧!
밀크티와 간식도 먹는다니 우왕 굿~
게다가 덜 무섭게도 박해민 대원님도 함께라서 더 좋네요.
꾸지람도 같이 들으면 훨씬 나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