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너무 많아서 온갖 신경이 곤두서있습니다.
orz
실미도에서 일없다고 말씀하시는 분들,
나중에는 저처럼 일많다고 징징거리게 될지도 몰라요.
그나마 일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많으면 어떻게든 쳐낼텐데
힘을 내서 정말 최선을 다하면 모두 해치울 수 있을 정도로만 많아서
쳐내지도 못합니다. -_-;;;
아까 사촌동생이랑
사촌동생:언니 유튜브로 뭐 이런 거 찍어봐
나:어... 번역일 다 끝나면 할게...
사촌동생:언니 번역일 끝나면 안되는 거 아니야? 일 끊기면 큰일나는 고 아냐?
나:헉 맞네
대충 이런 대화를 하다가...
아 그렇구나... 나는 일이 많은게.. 거의 디폴트 상태가 되어야 하는구나...를 깨닫고
뭔가 크게 깨달은 듯 체념중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일이 많은 게 디폴트가 되어야 하는
이상한 숙명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화이팅...
눈코뜰 새 없이 바쁜건 호린님이시고요. 전 오늘은 일 없어서 게임하고 놀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