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두번째 자투리 일을 마무리 짓고 호기롭게 저장을 하려니 ‘tmp file을 찾을 수 없습니다. 저장이 안됩니다’ 블라 블라 메시지가 떠서 잠시 눈 앞이 깜깜해졌는데, 마음을 가라앉히고 (어차피 몇백자니까 다시 하면 돼!) 이러면서 구글 검색을 해보니 트라도스를 켜 둔 상태에서 임시 파일을 날리면 그런 일이 발생한다고 하네요. (….)
지난 번엔 엑셀 탭 이름 지정을 안해서 TM으로 기계 번역을 했는데 이번엔 트라도스 켜놓고 유튭 감상이나 할 일이지 왜 알약을 돌려서 파일 삭제하고 검사를 하고 있었니 왜 설렁탕을 사왔는데 먹지를 못하니 이 오라질 X야….Orz
저는 리뷰 파일로 일단 문서만 저장해둔 다음 프로젝트를 다시 받아서 리뷰에 있는 번역을 트라도스에 다시 갖다 붙이는 삽질(;;)을 했는데요. 혹시 다른 좋은 꼼수가 있다면 공유해 보아요. 아니 애초에 번역할 때 엄한 짓을 안 하는게 최선이겠지만요.
어흐흑..1/3 읽다가 아 뭐야 몰라 무서워 이러고 엎어져 있다가 맨날 삽을 풉니다. 임윤느님 만수무강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