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서를 여기저기 뿌리니 이젠 어디가 어딘지도 모르겠고
아 어제 보낸 A회산가 보다하고 대답하다가
A 회사가 아니란 걸 알아채고 아니 그럼 언제 보낸 어디 회사지???
하는 혼란스런 나날 입니다.
그러다 임윤 님이 유치원을 보고 말해주신 대로 검색해서 몇 군데를 넣었습니다.
그 중 한 회사에서 등록폼을 보내주어서 작성하다가
왠지 기분이 이상했습니다.
PM이 너무 친절해서였을까요 아니면
테스트 이야기도 없이 등록해준다며 폼부터 보내서였을까요
뭔가 그냥 기부니가 이상한 것입니다.
그래서 거의 다 작성하다가 블루보드에 검색을 해봤더니 3.3
너무 많은 분들이 돈을 받기 위해 싸우고 계셨습니다.......................
큰 회사도 잊지 말자 블루 보드를 되새긴 오전 이었습니다.
아 쌀국수 먹고 싶네요..
마자요 블루보드 블루보드!
저도 생각없이 어? 등록하라네? 하고 작성하다가 퍼뜩 정신차리고 블루보드에 들어가요 껄껄.
ㅋㅋㅋㅋㅋㅋ 전 심지어 돈 안주고 튄다는 회사에 정성스럽게 등록했는데 나중에 일할래? 이멜 받고 고민하는데 고맙게도 다시 '어 미안한테 이 플젝 취소되었어' 이래서..다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전 작년에 등록폼 작성하다가 1년에 작업한 단어량 까라, 프로젝트 명 상세히 서술하고 레퍼런스 2군데 까라 이래서 등록하다가 그냥 도망한 적도 있습니다. 경력 5년 아니면 그냥 꺼져라 분위기에 울면서요. ;ㅅ;
고생하셨고 쌀국수 드시고 기분 푸세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