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하나씩 있을 거라 믿슙니다.
저같은 경우 위장에 물을 콸콸 때려넣고 핫샤워를 한 후에 전기장판을 엄청 세게 틀어놓고 정신없이 지지면서 한숨 자면 땀뻘뻘과 함께 한층 가벼워진 몸으로 일어나는데요, 저한테는 효과가 꽤 있는 것 같습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웬종일 나을 때까지 굶어버리는건데, 이것도 효과있는 것 같아요. 뭔가 온몸의 세포 하나 하나가 각성이 되는 느낌..
지금 몸살기운이 좀 있는데 요 근래 이사하느라 전기장판이 없어서(..) 그리고 오늘 하루종일 이미 많이 먹어버려서 다른 방도가 없나하고 생각중에 대원님들꼐서는 어떤 꿀팁으로 연명하시는지 동냥하러 왔습니다.. 혹시 안주무시면 이 중생을 살려주세요. 내일 출근을 해야해요...
저는 약물 오버도즈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집에 구비해둔 부루펜 이부프로펜 아세트아미노펜 한시간에 한번씩 종류별로 돌아가면서 투여해버렷........
이것은 감기몸살이 낫는것은 아니고 몸은 아픈데 일이 급할때의 임시방편으로 생각해주세여
(그리고 이럴땐 커피보단 진한 핫초코나 밀크티가 낫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