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 호흡기 달고 근근이 버티고 있습니다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니 이 또한 지나가겠죠!? ㅠㅠ

혜경님ㅜㅜㅜㅜ긍정적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얘기해주셔서 감사합니다...샘플 리뷰를 보고나니 나새끼 일을 왜 이따위로..라는 생각에ㅜㅜ몸은 괜찮으신거죠?ㅜㅜ

아이고 원래 몇 달은 일이 없는 게 정상이라고 하지 않나요 오히려 저는 프로즈에서 일은 한번도 못 따봤답니다 거기서 덜컹 따 내신 거 보면 현경님은 보통 운을 지니신 분이 아닌 겁니다 조금만 더 기다리세요 더 큰 게 오는 중이라 지금 시간이 걸리는 거에요 ㅋㅋ

사람이란 얼마나 간사하고 자기합리화가 쩌는 존재인지.. 도망기동안 '그래도 아직 먹고사는 일이 있으니까 괜찮아!'라면서 혼자 꿍얼거리다가 오늘 우연히 (나쁜 이유는 아니고 자연스럽게) 그 일 중 작은 덩어리를 떼어보내게 되었답니다. 애초에 바쁜인간은 아니지만 더 시간이 생기는 방향으로요. 그리고 저의 도망기를 후회하며 돌아왔으니 돌아온 탕자를 호되게 쳐주셔도 되는데 꼬옥 안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 연말엔 꼭 윤정님과 실미도 동지님들과 술로 송년회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지금 너무 절실한 씸슨짤이 있는데, 그것이 다른 장소 데스크탑에 있어서 올릴수없어서 너무 안타깝습니다. 내용은, 아무리 열심히해도 바깥에는 너보다 잘하는 사람들이 항상 셀 수 없이 많다.ㅋㅋㅋ 그런거임요. 인간은 누구나 실수를 합니다. 맨...

우리는 알파고가 될 수 없어요. 망망대해에 깔리고 깔린 회사들중에 저 지구반대편에 현경님과 딱 필이 통하는 더 포지티브하고 다정한 회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직 서로를 발견하지 못한것. 날 못알아보고 건져주지 못하고 떠내려가는 피엠에게는 손을 흔들어 주어요. 훗 잘가~

윤정님/ 이러시면 저 현실 울컥 진짜 울커억 올라오지 않습니까.....(저 진짜 멘탈 초 거지상탠가봐요 질질 짜고있고요 ㅠㅠ) 하지만 보셨을지 모르겠지만... 저는 한번씩 나름 열중상태에서 뇌회로가 꼬여 개병신짓을 하는 자로써 정말 아무런 1도 연관이 없는 단어를 번역문에 넣어놓고 나중에 '뭐야 내가 왜 이런 단어를 넣...' 하는 그런 자..그게........그래요 이제와서 무엇이 부끄럽겠습니까.... 그때 첫 과제 제목에 버버리 프라이머라고 썼다가 '무슨 왠 왜 뭐야 이게 왜 튀어나와 나 미쳤어??'하고 후에 수정한 전력이 있습니다.....

샘플은 간간히 했는데 일로 연결이 안되니 탈력상태가 되어 도망을 쳤던것 같아요. (프로즈에서 운좋게 3만원짜리 한거 빼고요...3만원...2만 얼마가 되어 저의 페이팔계정에 묻혀있습니다..) 근데 스물스물 다시 돌아와야 될 것 같아서.. 이번에 샘플한거 피엠도 넘나 포지티브했고 샘플 잘했으면 잘되었을것도 같은 일인데 제가 샘플을 바보같이 해보내서 실패해서 제 스스로가 너무 밉네용.... 윤정님 너므 고마워요. 진심요. 도망가진 않을게요 아무리 느려도.

어디갔다오셨나요. 따뜻한 남국에 좋은시간 보내러 가신줄..(하트)

요기와서 말씀해주셔야 합니다. 현타 아무말을 끄적이는곳 이곳이에요.

맨첨 숙제방에 현경님이 올리신 뷰티 첫글을보고 저의 번역이 넘나 비교되어 좌절+차마 바로위에 올리지 못하고, 쭈글쭈글 임윤님께 요번한번만 메일로 봐주십셔... 넘나 비교되는저...하고 보냈던새럼이 여기있습니다. 그렇게 몇 번 멱살잡힘과 질질 끌려가는 기쁨을 느끼며 노를젓다보면 곧 일들이 쏟아져 들어올 것입니다. 오래오래 천천히 힘을내요 우리

혜경님 몸은 좀 나아지셨나요? 야옹이는 좀 어떤지 모르겠네요. 저희 묘르신들도 요새 이래저래 징징이 늘어서 어디가 아픈건 아닌지 걱정이 많은데 혜경님댁 야옹이의 쾌차를 기원합니다.. 어쩜 1월보다 2월 추위가 더 사무치는 것 같아 이것이 실제로 추운 것인지 정신적인 것인지 의문을 품어가는 중이고요..저는 샘플 몇개를 하다 알 수없는 현타를 맞고 일주일이 넘게 모든것을 손에서 놓고 미친자처럼 멍만 때리고 있는데 일전에 혜경님이 첫 테스트 후 한달을 와병하셨다는 말씀을 해주신 것이 떠올라서 이렇게 혜경님 글을 찾아와서 의미없는 넋두리를 하고 갑니다... (그리고 의욕없이 해대서 윤님 검수에서 까였던 샘플은 결국 너덜너덜하게 난도질당해 제게 돌아왔읍니다......저 영어 너무 못하는거 같아서 큰일이고요.....)

감기 독하네요. 병원에서 주사 맞고 약도 지어왔는데 완전 근육통에 죽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주말 마감으로 넘겨 받은 화장품 리뷰는 제게 빅 똥을 선사하여 이중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이딴 번역을 해놓고 돈 받아가는 인간도 있군요…..감기가 빨라 나아야 하는데 이 상태라면 다음 주 내내 일은 손도 못 댈 기세인데 ㅠ

상상 그 이상을 보게 된다니...이발이 필요하겠군요....

궁금했었는데 답변 감사합니다 혜경님.

얼른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

대원님들 사는 이야기 너무 재미있어요. 그래서 전 하루종일 번역 실미도 홈피에 죽치고 수시로 새글 올라왔나 확인해요. 자꾸 읽다보니 대원님들 사생활을 소상히 알게되구요. 어느덧 대원님들은 저의 베스트프랜드가 되어가고 있네요. 문혜경님은 저의 베스트 프랜드~ 본인은 잘 모르시겠지만 어쨌든 저의 베스트 프랜드~

아이고 냥님도 중하시지만 혜경 님 건강도 소중합니다ㅠㅠ 쾌차를 기원합니다...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실 것입니다 봄 가을 환절기에는 특히 저희는 그래서 그 때만 털을 민답니다 이 녀석들 낫고 나니 이젠 제가 죽겠네요 ㅠㅠㅠㅠ

저도 저와 인연있는 길고양이들이 단체 감기에 걸렸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 중 특히 영리한 녀석이 있는데 밥에 감기약을 타서 줬더니 금방 눈치채고 뱉어버렸다고....^^;

주변에서는 다들 감기에 걸려 고생인데 저는 칩거를 하니 올 겨울 감기에도 끄덕없군요.

참, 혜경님 궁금한 것 하나 여쭤봐도 되나요?

고양이 털이 그렇게 많이 빠지나요? @.@

헉 아프먄 안됩니다. 넘나 손해이며 서러우며ㅠㅠㅜ 저도 비타민 빈속에 털어 짜먹고 내마감~~~안대~~를 외치고 있습니다. 혜경님 따뜻하게 하고 얼렁 푹 주무세요.

병원 꼭 가시옵소서... 쾌차 기원할게요 ㅠㅠㅠㅠㅠㅠ

자야 되는데...아파서 잠들 수가 없는 날 밝자마자 병원으로 가야있네요 아러라라러하하렁.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