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맡겨놓고 야근하는 동생이 원망스럽다가도, 본인심정은 어떨까 에휴 싶어서 일단 하루종일 시달리며 허리가 휘는 마미를 돕기위해, 운동안하는 평일저녁에 본가에 들렀습니다.
갑자기 지난번 제출한 번역용어 질문들이랑, 네이티브로서 넌 어떻게 생각하냐 이멜이 딩동딩동 계속날라와서 답변 해주고, 돌아서면 또 띵똥 물어보고-_- 폰답변이 갑갑해서 아부이 놋북까지 켜고 어찌저찌 쓰는데 조카는 이모이모 머해 기어오르고..
이젠되었다 싶어서, 아이고야 치킨이나 먹쟈 하고 배달을 시켰습니다. 날도 구리구리하고..마미랑 치맥하면서 저녁치울려구요.
아 근데, 또 이멜.. 마지막으로 보내기전에 퀵리뷰좀 해달라길래, 물론이야 알았더, 보내..하고 받았더니 트라도스...요....
후... 다시 옷 주섬주섬입고, 즤 집으로 날랐습니다. ㅜㅜㅜ차로 10-15분거리임요..
외출할때마다 거북이등딱지처럼 놋북메고 다녀야하는게 이래서군요. 내 치킨... 반반콜라...
성만 날리시져. 아 이미 날리셨네욥. 제 이름도 엄청 흔한 이름이라 ㅋㅋㅋㅋㅋㅋㅋ 이젠 더 맘놓고 뻘글을 양산하겠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