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부터 허리가 뻐근하게 아픕니다.
최근 오래 앉아 있어 그런가, 운동할 때 무리했나, 한달중 그때랑 근접조우해서 그런가, 날이 궂어서인가 등 너무 짚이는 데가 많아서 오히려 하나를 꼽을 수가 없더라고요.
목욕을 다녀오면 좀 나을까 하고 저녁에 비바람을 뚫고 목욕탕에 갔고,
뻐근함이 풀리진 않았지만 미스터리는 풀렸습니다.
...벗고 탈의실 거울을 보니 허리가 옆으로 빠졌더라고요.

(딱 이런 상태...)
저는 휴일 지나고 한의원에 가서 뽀드득 소리 나게 추나를 받을 예정이고요,
여러분도 가끔 일어나서 스트레칭이라도 해주세요 ㅜㅜ
필라테스 좋은 운동이고 주위에 저도 추천하고 다니지만 비뚤어졌기 때문에 일단 홀딩 요청해놨습니다... ㅜㅜ